안녕하세요 빌라에르바티움 입니다 '◡' 

요즈음 사람들에게 향수는 

'필수재'를 넘어서 '가치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향으로 나를 표현하고 나타내기도 하며, 

향을 통해서 보다 더 선명한 기억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보통 우리들은 향수를 구매할 때 

봄에는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향을, 

습하고 더운 여름에는 산뜻하고 가벼운 향을, 

가을에는 분위기 있고 차분한 느낌의 향을,  

또 겨울에는 비교적 무게감이 있는 향수를 많이 찾습니다. 

그러다 보면 그 계절에 맞는 향을 구매하고 

다른 계절이 오면 비교적 덜 사용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모든 계절에 어울리는, 사계절 내내 뿌리기 부담 없이 좋은 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저희 '빌라에르바티움'의 

대표적인 향이자 베스트셀러인 '모시글렌'이라는 향입니다. 

제가 '모시글렌' 향을 처음 맡았을 때의 느낌을 간단하게 아니 섬세하게 묘사를 해보자면요!

꽃, 나무, 계곡 등이 어우러진 광활한 협곡이 연상되는 향으로, 

숲속에서 살아 숨 쉬는 그 모든 것들이 튀지 않고 은은하게 어우러져 

마치 자연과 생명이 서로를 배려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듯이 

그 모든 이치들을 향 속에 담아낸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따뜻하고, 

포근하면서 어딘가 서늘하기도 하고, 

어디서 맡아보았나 싶지만 어디서 맡아보지 못한, 

그런 흔한 듯 흔하지 않고, 

익숙한 듯 새로운 느낌이 드는 향입니다.

봄의 세련된 꽃내음, 여름의 시원한 숲내음, 

가을의 잔잔하고 고독한 나무 향, 겨울의 서늘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가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님이 

해당 향을 사용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어요❤

중성적인 무드의 향조여서 남녀 모두에게 인기 많은 향이랍니다. 

모시글렌 향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시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빌라에르바티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시면 직접 시향이 가능합니다!

 MOSSY GLEN

모시글렌은 Scotland Glencoe 협곡을 그림을 그리듯 표현한 향으로 작은 들꽃들의 경쾌함, 언덕위 바람의 시원함, 깊은 숲 속의 고요함을 차분하게 묘사한 향입니다. 유럽풍의 대자연속에 피어난 아기자기하면서도 서정적인 꽃들의 향연. 자연과 명상이라는 테마와 어울리며 공간을 차분한 숲 속의 무드로 이끌어줍니다. 무화과의 스윗함, 대나무의 그린노트는 차분한 수선화의 플로럴노트와 씁쓸한 블랙티를 지나 묵직한 패출리와 우디노트로 연결됩니다. 과일과 꽃, 허브와 나무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미가 돋보입니다.